▲ 주니어무용단 ‘주신’의 공연 장면, ‘주신’은 다음달 8일 문경 관음정사에서 열리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 추모 평화콘서트’에서 창작무용인 ‘꽃이핀다’를 선보이다.
▲ 주니어무용단 ‘주신’의 공연 장면, ‘주신’은 다음달 8일 문경 관음정사에서 열리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 추모 평화콘서트’에서 창작무용인 ‘꽃이핀다’를 선보이다.






주니어무용단 ‘주신’이 다음달 8일 문경 관음정사에서 열리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 추모 평화콘서트’에서 창작무용인 ‘꽃이핀다’를 선보인다 .

‘꽃이핀다’는 새로운 희망과 평화를 만들어간다는 의미의 춤이다.

과거의 사건과 마주하고 죽은 넋을 위로하는 일련의 과정과 이야기 속에 결국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과 평화를 만들어내야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품의 안무는 오주신 예술감독이 맡는다.

오 감독은 청소년 무용수들의 음악적인 대화와 몸짓 소통을 통해 ‘평화의 꽃이 피는 몸짓 하모니’를 형상화하고 이를 통해 이념을 뛰어넘은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극단 관계자는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의 문화적 이질감과 정체성 혼란의 문제를 평화 콘서트를 통해 해결하려 한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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