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24·25일, 31일 3일간 분산 개최되며 지난 24일 별고을체육관에서 이종율 회장을 비롯한 지역체육인들과 이병환 군수, 김경호 군의장,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대회 경기는 성주별고을운동장 등에서 족구, 파크골프, 배구, 탁구 등 11개 종목에 총 1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해 진행된다.
이종율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종목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줌으로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190억 원 규모의 별고을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 98억 원 규모의 선남복합문화체육센터, 파크골프장 등 체육인프라 확충과 동시에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