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울진군,경상북도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전찬걸 울진군수가 경북도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공공산후조리원(울진의료원 내)을 찾아 개원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울진군이 경북지역 23개 시·군 중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다.

군은 개원 준비를 마친 후 오는 11월2일부터 울진의료원 내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탓에 임산부가 인근 지역에서 산후조리를 하거나 원정출산을 하는 등 출산과 육아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한 것.

산후조리원은 민선 7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내건 생활여건 개선 분야 핵심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울진군은 경북도와 함께 예산을 투입해 2019년부터 울진의료원 1층 일부를 개보수해 연면적 710㎡에 8실 규모 산후조리원을 조성했다.

이용료는 2주 기준 182만 원으로 민간 조리원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울진군이 울진의료원 내에 조성한 공공산후조리원에는 산모실,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면회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에는 산모실,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면회실 등이 있다.

특히 신생아실은 사전 관찰실을 구분해 조성했으며, 항온항습 설비를 적용했다.

신생아실의 출입구에는 에어샤워를 설치하는 등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또 울진군의료원의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 등과 연계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체계적인 임신·출산·산후조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연계 의료체계가 가동되면 산모가 안심하고 산후조리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경북도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계기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다져 울진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최적의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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