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균
▲ 김세균
칠곡군의회 김세균 의원이 ‘가산산성 권역 관광 활성화’ 관련 5분 자유발언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제269회 칠곡군의회 임시회에서 “가산산성의 역사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칠곡군에 요구했다.

이를 위해 “성곽 복원은 물론 산성 내 심각한 제한이 존재하는 사유재산권을 정리하고, 산성 주변 폐광산을 활용해 관광자원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남원리 등 도립공원과 가산산성 주변에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하도록 용도를 변경하고, 산성권역 관광 활성화 사업 전담 계를 설치해 예산을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젠 일시적인 기획행사 시대는 지났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관광 트랜드 변화에 맞게 혁신적인 자세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을 주문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