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청 전경.
▲ 군위군청 전경.










군위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콩 수확철을 맞아 콩 재배인들에게 콩 정선기(선별기)를 무료로 대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

내년 3월까지 진행하는 콩 선별기 무료 대여는 선별작업에 노동력이 과다하게 투입되는 문제를 해결해 콩 재배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지원책이다.

농헙센터의 지원으로 2009년에는 92개 농가가 1만8천175㎏의 콩을 무료로 선별했으며, 지난해에는 298개 농가가 13만294㎏를 선별해 비용 절감에 큰 효과를 봤다.

콩 선별기 이용시간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윤현태 군위농업기술센터장은 “콩 선별기 대여로 농민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콩 상품성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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