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금오산, 문경새재, 청량산…시설 방역 강화

▲ 청량산 경북도립공원. 경북도 제공
▲ 청량산 경북도립공원. 경북도 제공


다음달 15일까지 경북도립공원 4곳에 대한 집단 탐방이 제한된다.

경북도는 21일 단풍철을 맞아 탐방객 급증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팔공산, 금오산, 문경새재, 청량산의 도립공원 4곳에 대한 방역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도립공원 주차장에는 대형버스 이용이 금지되며 정상부와 쉼터 등 주요 탐방 밀집지점에 탐방객 출입이 제한된다.

또 입산 전에 발열과 마스크 착용 확인, 손 소독 등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2m 이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경북도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단풍철 안전한 도립공원 탐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거리두기 지침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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