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 군위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군위군은 21일부터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시작했다.

산물벼 정부 매입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산물벼 매입 규모는 300t으로 40㎏ 기준 7천500포대로 효령면 영풍RPC를 통해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는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매입대금은 산물벼를 수매한 포장 비용(680원/조곡40㎏)을 차감한 후 중간 정산금으로 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줄 예정이다.



군위군 김동렬 농정과장은 “올해는 오랫동안 지속된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인한 일조량 부족 및 병해충 발생, 벼 도복 등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매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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