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는 추풍령 일원에 단풍나무 군락지를 조성한다.
▲ 김천시는 추풍령 일원에 단풍나무 군락지를 조성한다.




김천시는 추풍령휴게소와 국도변 등에 단풍나무 군락지를 조성한다.

김천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국(지)방도·철도 등의 주변에 단풍나무류를 심어 가을철 관광지로 개발한다.

올해 1단계 사업으로 9억 원을 들여 봉산면 광천·신암리 도로변과 경부고속도로 주변 공유지 6㎞ 구간에 단풍나무 1천여 그루, 화살나무 1만1천여 그루, 복자기 80여 그루 등을 심었다.

특히 2022년에는 20억 원을 김천 곳곳을 단풍나무 군락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단풍나무 군락지는 김천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직선거리 5㎞ 이내에 위치해 가을철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가을철에 추풍령 단풍나무를 구경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기존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 자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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