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타이어 의혹 연속 취재

▲ 이승엽 기자
▲ 이승엽 기자
본보 경제사회부 이승엽 기자가 8월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1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달의 기자상’ 심사를 거쳐 8월 신문 기획 부문에 이승엽 기자의 ‘대구 시내버스 타이어 의혹 연속 취재’를 선정했다.

이 기자는 대구 시내버스의 일부 타이어가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타이어 교체가 잇따르고 있는 것을 보도했다. 더 비싸고 성능이 좋다던 대구시버스조합의 주장과는 반대로 중국산 타이어의 시중 가격이 국산보다 10만 원 이상 낮았다. 보도를 통해 대구시의 실태조사가 실시됐고 경찰은 유통 과정의 문제 및 관련자들의 리베이트 의혹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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