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14일 ‘2020년도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 실시||문화공연과 연계한 실시간 온

▲ 대구 수성구청이 최근 ‘2020년도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문화공연과 연계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했다. 사진은 직원들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청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 대구 수성구청이 최근 ‘2020년도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문화공연과 연계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했다. 사진은 직원들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청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대구 수성구청이 최근 기초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문화공연과 연계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 ‘2020년도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청렴 가치관 정립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직원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총 4회에 걸쳐 추진했다.

수성구청은 다소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청렴교육을 특강과 연극으로 구성해 이론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배정애 강사가 맡아 ‘투명한 조직, 세상을 바꾸는 청렴’을 주제로 사례위주의 특강을 진행했다.

연극은 연극전문기관의 ‘공직자 클라쓰’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직장 내 괴롭힘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청렴 감성지수와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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