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2020 다문화 한글 백일장-한글로 놀자’ 수상작 선정

대구일보와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
도몽훤씨 ‘따뜻함’, 한수진씨 ‘사랑하는 내남편!’, 응웬티투투이씨 각각 장원 선정

시화 부문 장원을 수상한 베트남 출신 도몽훤씨의 ‘따뜻함’.
대구일보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한글 실력을 쌓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한 ‘2020 다문화 한글 백일장-한글로 놀자’ 수상작이 15일 선정됐다.

시화 부문 장원에는 베트남 출신 도몽훤씨의 ‘따뜻함’, 수필 부문 장원에는 베트남 출신 한수진씨의 ‘사랑하는 내 남편!’, 예쁜 글씨 쓰기 부문 장원에는 베트남 출신 응웬티투투이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 시화 부문 차상은 양링(중국)씨와 쩐티탄타오(베트남)씨, 차하는 아비에르타스 리자(필리핀)·팜티김뀐(베트남)씨와 사토토모미(일본)씨가 차지했다.

수필 부문 차상에는 고민효(중국)씨와 원영은(베트남)씨, 차하는 장희선(중국)·임하나(캄보디아)씨와 라이띠다(캄보디아)씨가 수상했다.

에쁜 글씨 쓰기 부문 차상에는 짱영(중국)씨, 이정현(베트남)씨와 강수진양, 차하는 호티디에우히엔(베트남)씨, 팍디수완 니차팟(태국)씨, 조엘리나 로살린(인도네시아)씨, 이다인양, 응우엔티응언(베트남)씨가 이름을 올렸다.

대구일보와 달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세터가 개최한 이 백일장은 제574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향상과 한글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열리고 있다.

다문화 백일장 행사는 다문화가정 외국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아온 한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백일장을 통해 지역민들의 공감과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백일장 심사는 오철환 대구소설가협회장과 윤일현 대구시인협회장, 김상진 수성구립용학도서관장 3명이 맡았다.

예쁜 글씨 쓰기 부문 장원을 수상한 응웬티투투이씨의 작품.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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