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부터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 TV’를 통해 공개되고 있는 경북도 청렴 랩 영상 장면. 경북도 공직자들이 청렴의지를 자작 랩으로 풀어낸 게 특징이다. 경북도 제공
▲ 지난 13일부터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 TV’를 통해 공개되고 있는 경북도 청렴 랩 영상 장면. 경북도 공직자들이 청렴의지를 자작 랩으로 풀어낸 게 특징이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공직자들이 청렴의지를 자작 랩으로 풀어낸 영상이 화제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마!니 청렴한 스웨그 들어봤나’라는 제목의 홍보영상이 지난 13일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 TV’를 통해 공개된 후 하루 만에 조회 수 1만3천 회 이상을 기록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온 도의 청렴수준을 높이고자 감사관실에서 제작한 청렴 랩 영상이다.

경북 출신 래퍼 지미가 랩을 통한 중독성 높은 음악과 춤을 선보이고 도청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피켓과 몸짓으로 청렴의지를 강하게 표현했다.

특히 영상 속 직원들은 자신들의 청렴의지를 자작 랩으로 풀어내면서 후렴구 ‘되리라’를 반복, 남녀노소 편하게 따라 부를 수 있게 했다.

이창재 경북도 감사관은 “청렴 랩 영상을 통해 경북도의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 1등급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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