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가을 저녁에 찾아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교향곡 선율

17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아누 탈 리’ 지휘맡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1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 오른다.
지난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시작으로 대면 공연을 재개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1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 오른다.

‘2020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가의 국내 시·도 오케스트라 콘서트 첫 번째 공연으로 진행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젊은 지휘자라는 평을 받고 있는 ‘아누 탈리’가 지휘봉을 잡는다.

에스토니아 출신 여성 지휘자 ‘아누 탈리’는 신선하고 독창적인 음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예술가다.

지휘자 아누 탈리
2013년부터 플로리다 사라소타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BBC 국립 웨일즈 오케스트라, 브뤼셀 필하모닉, 뮌헨 방송 교향악단 등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들과 협업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연에는 퀸 엘리자베스 피아노 콩쿠르 등 각종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함께한다.

1985년 창단 이래 한 해 120회 이상 연주회를 가지는 등 국내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의 정규 레퍼토리에 참여했으며, 2001년 예술의전당 상주 오케스트라로 지정됐다.

피아니스트 박종해
이번 공연에서 코리안심포니는 특유의 역동적인 리듬과 다양한 화성 등 간결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제1번 ‘고전적’’,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7번 그리고 운명 교향곡으로 알려진 베토벤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 권은실 대표는 “한국 교향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코리안심포니는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불려 진다”며 “대구에서 열리는 오케스트라 축제에 이처럼 수준 높은 공연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문의: 053-250-1448.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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