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보부상, 니캉!내캉!버스킹!’…15일 매주 목요일 오후 9시40분부터 15주간 방영

▲ 15일 오후 9시40분 CJ DIA TV(다이아 티비)채널에서 방영될 경북 3대문화권 음악여행 방송프로그램 ‘문화보부상, 니캉!내캉!버스킹!’의 한 장면. 이 프로그램은 유교, 불교 가야·생태 등 3대 문화 권역별 주제의 여정을 각 5편씩 총 15편으로 제작, 선보인다. 경북도 제공
▲ 15일 오후 9시40분 CJ DIA TV(다이아 티비)채널에서 방영될 경북 3대문화권 음악여행 방송프로그램 ‘문화보부상, 니캉!내캉!버스킹!’의 한 장면. 이 프로그램은 유교, 불교 가야·생태 등 3대 문화 권역별 주제의 여정을 각 5편씩 총 15편으로 제작, 선보인다. 경북도 제공


경북 3대문화권 음악여행 방송프로그램이 CJ DIA TV(다이아 티비) 채널에서 특별 편성돼 15일부터 1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영된다.

프로그램 ‘문화보부상, 니캉!내캉!버스킹!’은 경북도가 3대 문화권 진흥사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코로나시대 3대 문화권 사업을 더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홍보하고자 기획된 비대면 랜선 버스킹 공연이다.

하림, 밴드 블루카멜앙상블, 박혜원, 대세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 등 실력 있는 뮤지션과 경상도 출신의 다재다능한 크리에이터가 만나 경북 3대 문화권 관광지를 여행하며 버스킹 공연을 하는 과정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은 유교, 신라, 가야·생태 등 문화 권역별 3가지 주제의 여정을 담아 각 5편씩 총 15편을 선보인다. 방영시간은 편당 25~30분이다.

3대 문화권 사업은 경북에 산재한 유교, 신라, 가야의 3대 문화와 낙동강, 백두대간 생태 축을 활용해 경북을 역사와 자연, 인간이 빚어낸 한(韓) 문화의 본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TV속 풍경이지만 3대문화권의 역사와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명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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