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구미대,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지정

구미대 항공학부 정비 실습장. 실습용 항공기 8대, 가스터빈엔진 15대, 왕복엔진 10대, 전기전지회로 실습실, 동력실습실 등 풍부한 실습환경을 갖추고 있다.


구미대학교가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번 전문교육기관 지정으로 구미대 항공학부 학생들은 항공정비사 자격증 취득이 훨씬 유리해졌다.

2차 실기시험 중 작업형을 면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자격증 취득 후 항공기술부사관 임관 시에도 가산점 혜택도 받는다.

구미대는 군 협약 특성화 학과인 항공학부에 헬기정비과(2년제)와 항공정비과(3년제)를 개설해 항공정비부사관을 양성하고 있다.

최근 4년간 평균 취업률은 93.7%로 전국 항공계열 가운데 가장 높다.

자격증 취득률도 1위다.

이 학부 학생들의 항공산업기사 합격률은 70%로 전국 평균의 약 3배에 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최신 실습 설비와 체계화된 교육환경이다.

실습용 항공기 8대, 가스터빈엔진 15대, 왕복엔진 10대, 전기전지회로 실습실, 동력실습실, 어학실습실 등 풍부한 실습환경이 구축돼 있으며 전원 기숙사 생활이 가능하다.

송병호 학부장(겸 항공기술교육원장)은 “구미대 항공학부는 국제 기준에 맞는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장비와 시스템을 고루 갖추고 있다”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로 항공정비, 항공소재 부품, 항공전자 등 항공 관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학생들이 국내외 항공사와 정비전문업체(MRO)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류성욱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