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역 가락스튜디오에서 26개 공연팀 참여

▲ 대구전태일기념관 건립을 위한 릴레이 공연이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 인근 가락스튜디오에서 열린다.
▲ 대구전태일기념관 건립을 위한 릴레이 공연이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 인근 가락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지역 공연예술가들이 대구전태일기념관 건립을 위해 뜻을 함께한 릴레이 공연이 열린다.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 인근 가락스튜디오(수성구 지범로247 지하층)에서 진행되는 릴레이공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대구지역 실력파 전문공연단체 26팀의 공연과 26인의 ‘전태일의 친구들’의 짧은 이야기로 꾸며진다.

13일, 싱어송라이터 사필성씨의 무대로 막을 여는 이번 행사는 14일에는 기타리스트 김종락, 15일 기타팝 아나키스트 밴드 전복들, 18일 펑크밴드 극렬 등이 출연한다.

이어서 싱어송라이터 허만성, 어쿠스틱듀오 오늘하루, 듀오 강주 With 오창민, 싱어송라이터 김빛옥민, 클래식기타리스트 김병현&피아니스트 김민경, 대금연주자 이수준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롱아일랜드 재즈밴드, 카바앙상블, 싱어송라이터 지구, 성악앙상블 라라시스터즈 등의 무대가 다음달까지 계속된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5만 원으로 공연 수익금은 전태일기념관 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 문의: 010-2494-0459(개인). 010-5544-4288(단체).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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