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급 최강자 입증
윤필재 선수는 2017년을 시작으로 4회 연속 추석대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올해 민속대회인 설날장사와 단오장사, 추석장사를 석권하며 3관왕에도 올라 태백급 최강자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의성군청씨름단은 1991년 창단한 이후 민속씨름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의성군과 ‘의성진’ 브랜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단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선수 전원에게 의성군의 명예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씨름의 고장인 의성을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