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 프리미엄 섹션에서 9개 상 중 7개 수상
경운대 항공기계공학과와 항공전자공학과 학생 9명은 지난 21~23일 경북항공고에서 열린 프리미엄 섹션 대학부에 참가해 6개 기관, 개인 참가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들은 개인전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우수상 등 5개의 상과 단체전 1, 2위 등 9개 시상 가운데 7개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은 항공전자공학과 3학년 김의준씨와 개인전 금상인 경북도지사상을 받은 항공전자공학과 김기훈씨는 내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게 된다.
경운대 한성욱 총장은 “국내 최고의 항공정비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영남권 유일의 항공 특성화 명문대학으로 그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며 “국내·외 항공분야에서 필요한 높은 전문성을 갖춘 항공정비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운항안전을 책임질 항공정비 우수 기술인력 발굴을 목적으로 항공정비 기량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전국규모 대회로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공군이 후원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