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영업 현황 구군 홈페이지 등에 홍보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지역아동센터 휴원, 거주지 인근 급식카드 가맹점 휴무에 따른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시적으로 급식카드 추가 발급, 추석 전 부식 및 밑반찬 지원, 아동과 급식 제공이 가능한 주민, 민간단체를 연계한다.
연휴 기간 급식카드 가맹점 영업 현황을 일자별로 파악해 급식대상 아동에게 문자 또는 전화로 안내한다.
대구시와 구·군 홈페이지 게시 및 당직실 비치, 120달구벌콜센터 등을 통한 정보 제공으로 결식아동이 가맹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대구시 급식카드 가맹점은 2천425곳이다.
연휴 기간에는 일반음식점과 이마트 24,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을 포함해 1천900곳이 영업한다.
대구시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급식여부에 대한 확인한 결과 급식대상 아동 1만5천346명 중 8천922명이 급식카드를 이용한다. 6천424명은 가족이나 친·인척과 함께 끼니를 해결한다.
대구시 강명숙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추석 연휴에 아동이 끼니 걱정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동 급식 지원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