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우승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축소되며 대구소방안전본부 8개 소방서에서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 소방호스끌기, 개인장비착용릴레이, 수관연장 3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치열한 경쟁 끝에 여자부 소방호스끌기, 수관연장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수관연장 2위, 여자부 개인장비착용릴레이서도 3위를 기록, 종합 1위의 쾌거를 거뒀다.
동부소방서 이재춘 의용소방대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준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층 더 화합하는 동부소방서 의용소방서가 돼 지역사회 안전지킴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