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빠-장지웅, 심미연
▲우리 아기에게-
사랑하는 우리 예린이에게^^
엄마 아빠에게 로또같은 존재가 됐다는 의미로 예린이 태명을 로또로 지었단다.
장로또♥
엄마 뱃속에서 많이 들었지?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고 서툴겠지만 엄마랑 아빠가 노력하고 공부해서 잘 할게.
우리 예린이는 그저 건강하게 예쁘게 자라주면 돼!
엄마랑 아빠도 예린이에게 로또같은 존재가 될 거라고 약속해.
늘 사랑가득한 우리 집이 될 거고 행복만 가득한 우리 가족이 되자^^
엄마랑 아빠, 예린이한테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
-사랑하는 예린이에게 엄마가 쓰는 편지란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예린아 안녕? 아빠야!
우선 예린이가 엄마랑 아빠 품으로 건강하게 무사히 와 줘서 대견스럽고 기특해!
엄마랑 아빠는 너무 고맙고 너무 행복해요!!
예린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는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 표현도 많이 못 해주고 잘 챙겨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해요~
아빠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단다. 그러니 예린이가 이해해주고 아빠 미워하지 말기^^
아빠가 여지껏 잘 해주지 못 한 만큼 앞으로 예린이에게 또 엄마에게도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멋진 아빠, 멋진 남편이 될게!
앞으로 우리 가족 행복한 일로 가득하고 가족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고 웃음이 넘치는 가정이 될 수 있게 아빠가 많이 노력할게!
아빠 믿고 잘 지내보자 내 딸아~
우리 품에 안겨줘서 고맙고 너무 너무 사랑해~!
끝으로 예린이 뱃속에 품는다고 너무 너무 고생한 똥꿍딩이~!
건강하게 낳아줘서 고맙고 내가 많이 사랑한다! 우리 가족 사랑해요♥
-아빠가 사랑하는 예린이에게 쓰는 편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