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의 자연과학, 인문사회 지식의 결합도서

▲ 오는 10월 출간 예정인 울릉도·독도 백과사전.
▲ 오는 10월 출간 예정인 울릉도·독도 백과사전.
울릉도·독도의 자연과학, 인문사회 지식이 결합된 백과사전이 출간된다.

23일 울릉군에 따르면 다음달께 1천 쪽 분량의 ‘울릉도·독도 백과사전’을 출간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와 총사업비 2억 원 들여 ‘울릉도·독도 백과사전 제작 용역’을 의뢰했다.

출간에 앞서 군과 용역업체는 울릉도·독도의 다양한 분야 내외부 전문가와 지역주민 인터뷰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기존 저작물의 정리와 참고문헌, 참고자료를 적극 활용하고 기존 자료에 대한 현대적 접근을 통해 차별성을 두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흩어져 있던 울릉도·독도에 대한 자료를 새롭게 재정립함으로써 애향심 고취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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