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온라인 축제로 만나는 '대구국제재즈축제'

24일부터 사흘간, 유튜브로 시청 가능

제13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온라인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사진은 재즈축제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장면
올해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온라인 축제로 대체된다.

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제13회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코로나19사태로 대형 야외공연 대신 사전에 제작된 공연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는 온라인 축제 형식으로 바꿔 진행하기로 한 것.

조직위원회는 행사 취지와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축제 일정은 기존과 같이 3일간 진행하고, 입국이 어려운 해외뮤지션을 제외한 국내 정상급 뮤지션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첫날인 24일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미국 출신 재즈뮤지션 론 브랜튼 재즈그룹(Ronn Branton Jazz Group)을 비롯해 보컬리스트 김혜미를 주축으로 한 재즈그룹 Hear by Chance By. H, 지역 재즈그룹 애플재즈오케스트라(Apple Jazz Orchestra)의 공연이 펼쳐진다.

제13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온라인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재즈 뮤지션 론 브랜튼
특히 이날은 초청가수인 린(Lyn)이 이번 공연을 위해 직접 작사한 특별곡 ‘엄마의 꿈’을 선보인다.

25일에는 지역의 각종 행사에서 재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써니 재즈 빅 밴드(Sunny Jazz Big Band)와 남경윤 밴드, 마뉴엘 바이얀드 밴드(Manuel Weyand Band)와 이기욱 일렉트로닉 밴드, 찰리정 밴드(Charlie Jung Band)가 공연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통 재즈뮤지션 김명환 트리오와 김혜영 퀸테트(Quintet), 스완김(Swan Kim) 재즈 앙상블, 정은주 재즈 퀸테트, 빅 밴드 볼케이노(Big Band VOLCANO)의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 이번 축제 영상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도민을 위해 참가 뮤지션들이 직접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 ‘대구찬가’ 영상도 공개된다.

이번 재즈축제 영상은 유튜브 대구국제재즈축제TV와 컬러풀대구TV, 대구국제재즈축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대구국제재즈축제 강주열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및 공연 관계자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다 같이 모여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문의: 1544-1850.

제13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온라인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재즈공연 장면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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