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서관 10곳 포함 운영 재개

▲ 김천시립도서관 전경.
▲ 김천시립도서관 전경.
김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시립도서관 본관 및 작은 도서관 10곳을 22일부터 부분 개관한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임시휴관 기간 동안 3천여 명의 시민에게 2만500여 권의 자료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대출했다.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 해소를 위한 정서적 안정과 지속 가능한 독서 문화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하며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부분적 운영 재개는 도서를 직접 보고 대출할 수 없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운영 시간은 시립도서관 본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드림밸리 작은 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그 외 작은 도서관 9곳은 오후 1시에서 6시까지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과 함께 정문에서 체온 측정, 손 소독, 방문일지 작성 후 입장할 수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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