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회 더 추진 계획…팀당 300만 원 지원

▲ 성주군은 지난 20일 도은 이숭인 선생 기념관이 있는 성주역사충절공원 청휘당에서 작은 결혼식이 열렸다.
▲ 성주군은 지난 20일 도은 이숭인 선생 기념관이 있는 성주역사충절공원 청휘당에서 작은 결혼식이 열렸다.
성주군이 지난 20일 고려말 삼은의 하나로 널리 알려진 도은 이숭인 선생 기념관이 있는 성주역사충절공원 청휘당에서 작은 결혼식을 열었다.

군은 올해 성주에서 새출발을 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작은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5회 더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거주 예비부부는 성주군 내 어디든 결혼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결혼식은 한자녀더갖기 성주군지부에서 추진했으며 결혼식 지원금은 한 팀당 300만 원 정도이다.

이날 결혼한 신혼부부는 “소박하지만 의미있게 친지·우인들과 즐기는 결혼식을 만들고자 덕담추첨 등 소담스럽게 결혼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생명의 땅 성주에서 올린 결혼식을 축복하며 뒤이은 출산·육아도 다각적 혜택을 추진해 성주에서 지속할 수 있도록 장기적 안목에서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54-930-6032.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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