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반

제31회 대구 수성구민상 황선우·고영월·오영환씨 수상

황선우
고영월
오영환


대구 수성구청이 ‘제31회 수성구민상’ 수상자로 지역발전부문 황선우, 사회봉사부문 고영월(여), 교육문화 부문 오영환(여)씨를 각각 선정했다.

황선우씨는 고산농악단장으로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호’인 고산농악의 가치를 일찍부터 깨닫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고자 노력했다.

2019년 12월 문화재청 쇠 기예능 전승자로 인정받는 등 오랜 기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고영월씨는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평소 ‘성심을 다한다’는 봉사의 마음을 가지고 어려운 우리 이웃에 먼저 다가가 다정한 친구로 봉사에 임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 확산에 힘써왔다.

2012년부터 범물종합복지관 어르신 무료급식봉사, 2019년 결식 소외계층 도시락 배달, 거동 불편 장애인을 위한 목욕봉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오영환씨는 푸른차문화연구원장으로 25년간 차문화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폼 내려놓은 다도’로 물질을 뛰어넘어 영적 수준을 올리는 명상차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푸른차연구원은 2012년 수성구평생교육기관, 2016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았다.

2017년 대구시 동부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함께하는 차 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수성구민상은 42만 구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수성구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서도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를 한 수상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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