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반

경북도 환경연수원 코로나19 속 안전한 교육 운영 돋보여

코로나19 이후 5개 과정 160여 명 수료

경북도 환경연수원 대강당에서 34명의 제13기 숲 해설가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5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수료식을 갖고 있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교육의 어려움 속에서도 단 한 명의 확진 사례 없이 수료생을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제13기 숲 해설가 양성과정 수료식에는 5개월 과정을 마친 교육생 전원 34명이 수료했다.

앞서 8회에서 18회까지 중장기 과정으로 운영된 시민정원사, 버섯종균기능사, 약용작물산업관리사, 야생화천아트과정 등의 교육생 130여 명도 무난히 수료했다.

이론과 실습을 위해 집합교육으로 진행했지만 단 한 명의 확진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환경연수원의 철저한 방역 덕분이다.

환경연수원은 교육 시작 전 연수원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교육 진행요원들이 세밀한 문진과 발열 체크 등을 통해 의심 교육생들의 출입을 제한했다.

또 철저한 마스크 쓰기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100~280명 규모의 대형 교육장에 30여 명만 입장하도록 하고 강의실과 구내식당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수준을 유지했다.

환경연수원 탐방객과 교육생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수원 입구에 안내 요원을 배치해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기도 했다.

심학보 환경연수원장은 “교육운영에 다소 불편한 방역 조치에도 불평 없이 교육을 수강해준 도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개설 예정인 모든 교육과정에도 높은 수준의 방역을 기본으로 갖춰 안전한 교육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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