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봉화군의회 엄기섭· 조병두 의원, 임시회 5분 발언 눈길

농업인과 지역민의 고질적인 민원 해결 촉구.

엄기섭 부의장
조병두 의원
봉화군의회 엄기섭 부의장과 조병두 의원의 열정적인 의정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엄기섭 부의장과 조병두 의원은 16일 제23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민들의 고질적인 민원 해결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먼저 엄기섭 부의장은 노지 수박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엄 부의장은 “현재 봉화군은 470농가에서 353ha의 노지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이는 총 420ha의 84%로 대다수 비중을 차지한다”며 “하지만 계속되는 장마와 기후변화로 노지 수박은 계약가격 이하로 출하되거나 농경지에서 상품가치 미달로 폐기되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지원 확대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 대상과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현재 봉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은 보조율 50%로, 농가에서 자부담률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보조금 지원 비율 확대와 유통출하 범위를 확대해 현재 대상에서 제외된 품목도 추가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조병두 의원은 이날 봉화 시가지 인근에 있는 축사시설의 고질적인 악취 민원 해결을 촉구했다.

가축사육시설인 돼지 사육농장이 봉화읍 석평 3리에서 오래 운영됐고, 이에 따른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조 의원은 “악취를 규제하기 위해 악취관리지역으로의 지정 검토와 악취 검사, 악취 기술진단을 실시해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 계획을 수립,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요구가 특정인에 국한된 민원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민원이다”며 “군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풍요로운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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