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현장매표소 축소 운영

오는 21일부터 현장매표소 축소…소화물 접수처 중단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전경.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의 운영사인 ‘코리아와이드터미널’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이용객 급감으로 오는 21일부터 터미널의 현장매표소를 축소 운영한다.

소화물 접수처는 잠정 운영을 중단한다.

대구 북구 노원동에 있는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은 동대구터미널 출·도착 고속버스의 중간 정차 정류소로 이용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급감이 장기화되며 운영사의 재정 악화로 이어졌고, 이에 운영사는 운영인력 최소화를 위해 현장매표소 축소 운영(기존 오전 5시~다음날 오전 2시, 변경 오전 9시~오후 6시)과 소화물 접수처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장매표소 미운영 시간대에는 고속버스 예매처인 ‘코버스’나 어플을 통해 미리 예매하거나 버스 탑승 시 현금 또는 카드결재를 해야 한다.

대구시 윤정희 교통국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의 축소 운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매표소 미운영 시간에 이용 시 거스름돈이 충분치 않을 수 있으므로 버스비를 미리 알아보고 정확한 현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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