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판매장 본점과 불국점 추석맞이 특별 할인행사 진행

▲ 경주시가 추석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지역 농·수·특산물 10% 할인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경주 농특산물판매점 본점.
▲ 경주시가 추석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지역 농·수·특산물 10% 할인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경주 농특산물판매점 본점.
경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수·특산물 특별할인 판매전을 펼친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된 농·특산물 판매 증진을 위해 다음달 4일까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 1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경주시 계림로 69 황남빵네거리 농특산물판매장 본점과 불국점(불국사 상가 내)에서 버섯, 꿀, 한과 등 농특산물과 수산물(해파랑) 등의 특산품을 판매한다.

또 온라인 쇼핑몰 ‘경주몰’도 10% 할인 행사를 연다. 5만 원 이상 주문 시 택배비는 무료다. 오는 24일 주문 물량까지 추석 이전 배송이 가능하다.

경주농특산물판매장은 경주시에서 설치, 경주특산품협의회에서 운영한다. 본점을 비롯해 불국점, 신경주역점, 서울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60여 개 업체 460여 제품을 매장 특성에 맞춰 전시, 판매한다.

김진태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추석을 맞아 시민과 출향인들에게 경주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선보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농어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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