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 사업자 53명 대상

▲ 영양군이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요리교실 참가자가 만든 햄버거.
▲ 영양군이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요리교실 참가자가 만든 햄버거.
영양군이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영양플러스 요리교실이 비대면으로 전환한 것은 기존 보건소 집합교육으로 진행했던 요리실습 교육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데 따른 것이다.

영양군은 이에 따라 손질한 재료와 보충식품을 활용한 조리법을 요리교실 참가자에게 배송하고, 요리과정 및 완성 사진을 네이버 밴드를 통해 제출받는다.

영양플러스는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 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월 1회 영양 교육을 받아야 한다.

영양군은 영아 5명, 유아 31명, 임산부 17명 등 총 53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및 메신저 등을 활용한 상담 및 교육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따라 사업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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