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미래자동차 엑스포 디지털박람회로 전환

디지털 기술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 확대

지난해 대구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19 개막식 모습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0’(이하 미래자동차엑스포)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한 디지털 박람회로 재편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미래자동차엑스포가 내달 29~30일 열린다. 당초 계획보다 행사기간을 이틀 줄였다.

지역기업 마케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시회를 재구성하고 온·오프라인을 겸한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진행된다.

전시회 참관객은 바이어와 기업관계자로 한정하고 일반시민 관람은 제한했다.

전시회장은 참가기업을 위한 기본부스로 구성되고 기업은 바이어상담에 필요한 제품 샘플과 홍보물을 가지고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한 기업은 각 부스에 마련된 화상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해외 바이어와 상담하게 되고 현장에 방문한 국내 바이어와도 만난다.

엑스코 관계자는 “비록 해외수출상담회가 온라인으로 이뤄지지만 전시제품 소개, 시연 등 현장감 있는 진행을 통해 변화된 전시문화 정착을 위한 시험무대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해외연사는 실시간 또는 녹화 형태의 강연을 진행하고 국내 연사는 엑스코에 현장 스튜디오를 마련해 세션별 좌장이 연사를 소개하고 SNS를 통해 참관객과 실시간 소통을 중계한다.

포럼은 이미 3명의 기조강연을 확정했고, 17개 세션에 50여 명의 국내외 연사들의 참여한다.

대구시 김종찬 미래형자동차과장은 “코로나19라는 암초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형태의 박람회로 준비해 어려운 지역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주형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