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일대 학생들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사회복지기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경일대 학생들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사회복지기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사회복지학과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2학기 비접촉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기관 현장탐방 교과목 또한 온-택트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사회복지기관들이 비상근무로 외부인 방문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온택트 사회복지기관 탐방 프로그램은 사회복지현장 경험이 중요한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9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봉명훈)을 시작으로 범물노인복지관(관장 우태양) 등 대구지역 사회복지기관들이 함께 하고 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 함께 한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의 이정화 부장은 “비록 온택트 방식이었지만, 화면상에서 현장 사회복지기관을 조금이라도 더 알아보려는 미래의 사회복지사들이 대견했다”고 밝혔다.

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일대 사회복지학과 엄태영 교수는 “온택트 수업방식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간접 경험이지만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준비된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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