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해양구조자원 일원화…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활동 공로

▲ 한국해양구조협회경북협회 김태곤 회장(오른쪽)이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한국해양구조협회경북협회 김태곤 회장(오른쪽)이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해양구조협회 김태곤 경북협회장이 최근 인천에서 열린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회장은 협회 창립 당시 지역 내 해양구조와 해양안전을 위해 활동해온 민간단체들을 통합하고 수색구조·구난기술 연구개발, 해양사고 예방 교육·홍보, 인명구조, 구난 전문가 양성에 효율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해양경찰과 함께 민·관 합동 해양안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경북협회는 해양경찰청 법정 법인으로 2013년 1월 창립했으며 현재 1천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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