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까지, 시안미술관 본관 전시실

▲ 경북 영천 시안미술관이 유주희, 황성준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2020년 하반기 특별기획전시 ‘TRACE’를 진행한다. 유주희 작품 전시전경
▲ 경북 영천 시안미술관이 유주희, 황성준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2020년 하반기 특별기획전시 ‘TRACE’를 진행한다. 유주희 작품 전시전경
경북 영천 시안미술관(관장 변숙희)이 오는 11월29일까지 유주희·황성준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2020년 하반기 특별기획전시 ‘TRACE’를 진행한다.

시안미술관 본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작품전은 이들 작가의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두 작가는 흔들림 없는 단단한 작업 세계를 구축해 오랜 기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온 작가들이다.

유주희 작가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수행적 작업 방식을 통해 예술이 가지는 초월적인 무언가를 탐색한다.

황성준 작가는 드러난 것과 드러나지 않은 것, 현시적 존재와 암시적 존재의 경계를 재문맥화해 잠재된 가능성을 내포한다.

시안미술관 김현민 실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은 예술이 가지는 규정적 질문에 대해 예술가의 태도를 조명하는 한편,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의 예술에 대해 사유하고자 기획됐다”고 했다. 문의: 054-338-9391.

▲ 경북 영천 시안미술관이 유주희, 황성준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2020년 하반기 특별기획전시 ‘TRACE’를 진행한다. 황성준 'Meta seed(1~33)'
▲ 경북 영천 시안미술관이 유주희, 황성준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2020년 하반기 특별기획전시 ‘TRACE’를 진행한다. 황성준 'Meta seed(1~33)'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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