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 전경
▲ 신용보증기금 전경
대구·경북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이 손을 잡았다.

3개 기관은 10일 비대면으로 ‘대구·경북지역 고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성장지원을 위한 일자리 사업 연계 △우수 중소기업 청년취업 지원 노력 및 채용정보 공유 △기업·청년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 코로나19 영향으로 3개 기관이 비대면으로 협약서에 사인하는 방식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신보 윤대희 이사장 모습.
▲ 코로나19 영향으로 3개 기관이 비대면으로 협약서에 사인하는 방식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신보 윤대희 이사장 모습.
협약에 앞서 신보는 협약기관들과 공동으로 ‘2020 대구·경북 언택트 일자리박람회’를 지난달 17일부터 3주간 열기도 했다.

또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인재 채용 확대에도 적극 나선 결과 2014년 전체 채용인원 대비 9.9% 수준이었던 대구·경북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지난해는 23.3%까지 증가했다. 2022년까지 30%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게 신보 측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보는 대구·경북 지역에 본점을 둔 공공기관으로 지역사회 고

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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