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정부·여당을 향해 “국고를 거덜 내놓고 자기 돈 아니라고 계속 퍼주는 빚잔치나 할 생각”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홍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나중에 그 빚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저러는지 참 대책 없는 사람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 경제를 망치는 것은 잘못된 좌파 경제 정책 때문인데 정책을 바꿀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아울러 홍 의원은 “빈 솥단지를 안고 5년 내내 허덕여야 할 다음 정권이 참 딱하게 보인다”고 꼬집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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