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보건소가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 경산시 보건소가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경산시 보건소가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한 이번 접종은 지난해 생후 6개월~12세까지를 18세까지 상향 조정했다. 또 65세에서 62세로 하향 조정해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했다.

특히 경산시는 코로나19 감염 대응을 위해 경산시민은 60~61세까지 무료 접종하기로 했다.

접종기간은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2회 접종대상 어린이는 내년 4월30일, 접종력이 있는 1회 접종대상 어린이는 오는 22일부터 12월31일, 임신부는 22일부터 내년 4월30일, 62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달 13일부터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또 주민등록상 경산시 거주하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은 20일, 60~61세인 경산시민은 다음달 27일부터 지역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코로나19 비상근무체계 유지를 위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는 접종이 불가하며 지역 지정·위탁 의료기관 121개소에서 실시한다.

지정·위탁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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