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달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하반기 ‘차량 안심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장애인·어르신시설, 학원 차량이다.
달서구청은 사전 예약을 받은 후 하루 30대 정도 차량방역을 지원한다. 신청은 달서구자원봉사센터(053-636-1365)로 하면 된다.
방역은 순수 자원봉사자들의 참여(1일 6~8명)로 이뤄진다. 자원봉사자들은 초미립자 살포기를 이용한 실내방역과 차문손잡이, 좌석 등에는 직접 표면소독을 한다.
한편 달서구청은 올 상반기(지난 5월25일~6월30일) 대구·경북 최초로 차량 안심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500여 대를 방역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