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1학기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개발 우수사례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계명대 김재홍 학생이 대학 본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1학기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개발 우수사례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계명대 김재홍 학생이 대학 본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대 학생들이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주최한 ‘1학기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개발 우수사례 UCC 공모전’에서 상을 휩쓸었다.

이번 공모전은 대교협이 코로나19로 인한 올해 1학기 비대면 학습기간 중 대학생들의 자기성장․발전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결과 대상은 계명대 김재홍 학생의 ‘제2의 터닝포인트’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이 대학 곽은영 학생의 ‘2020 원격 수업-나만의 학습 노하우’와 남샛별 학생의 ‘비대면 수업에서 살아남기’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제2의 터닝포인트(https://youtu.be/5LBMNzILoOY)’는 디지털 기기 및 총 10개의 어플을 활용한 온라인 강좌와 온라인 강좌로 인해 다소 여유로워진 시간을 활용해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영상을 ‘아라라’는 가상의 인물이 인터뷰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재미를 더한 영상으로 제작됐다.

김재홍 학생은 “UCC영상을 통해 주어진 상황 속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자기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곽은영(화학공학전공·4학년) 학생은 ‘2020 원격 수업-나만의 학습 노하우(https://youtu.be/Z-t12BCyBbg)’를 통해 원격강좌를 통한 효과적인 학습법을 영상으로 만들었다. 곽은영 학생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처음 접해본 원격강좌가 어색하고 어려웠으나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며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남샛별(광고홍보학전공·1학년) 학생은 ‘비대면 수업에서 살아남기(https://youtu.be/D-oXiFtjYjg)’는 신입생 새내기 학생으로 꿈에 그리던 대학생활도 제대로 못 해보고 친구와 선배와의 만남도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대학생활을 잘 할 수 있는가를 영상에 담았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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