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친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

▲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 지방도 67호선 도로에서 통근용 미니버스가 빗길에 넘어져 탑승자 14명이 다쳤다.
▲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 지방도 67호선 도로에서 통근용 미니버스가 빗길에 넘어져 탑승자 14명이 다쳤다.
2일 오전 8시1분께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 지방도 67호선 도로에서 통근용 미니버스가 빗길에 넘어져 탑승자 14명이 다쳤다.

칠곡경찰서 등에 따르면 대구에서 왜관공단으로 가던 자동차 부품업체 H사 통근용 25인승 미니버스(콤비)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졌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탑승자 14명(외국인 근로자 7명 포함)이 다쳤다.

현장에 출동한 칠곡소방서 119구급대 등은 다친 사람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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