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신속 대응 위해 TF 구성

▲ 31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배후지역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구성된 상주시 태스크포스가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 31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배후지역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구성된 상주시 태스크포스가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상주시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배후지역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31일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시에 따르면 통합신공항 배후지역 전략 사업 개발을 위한 분야별 신속·효율적 대응을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협업 체제 TF를 구성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배후지역 발전전략 구상’을 위한 용역도 의뢰했다.

TF는 항공·육상 물류산업, 농산물 종합물류단지, 광역교통망 구축, 관광산업 및 도시계획 등 6개부서 10명으로 구성했다.

최근 관련 회의를 열어 분야별 대응과 추진 상황 점검 등 정기적인 협의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중앙 부처 및 대구시, 경북도 추진상황 모니터링과 분야별 역할분담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되고, 내실 있는 전략 과제를 도출해 낸다는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통합신공항 이전 배후지역인 상주시민들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TF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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