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분 만에 진화

▲ 경북과학대 전경.
▲ 경북과학대 전경.
지난 30일 오후 11시11분께 칠곡군 기산면 경북과학대학교 기숙사 세면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9층 규모 기숙사 건물 6층 세면장에서 났다. 불이나자 기숙사 학생들이 자체 진화에 나서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기숙사에 있던 30여 명의 학생이 대피했다. 3명은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세면장 전기 콘센트에서 처음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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