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 합동 훈련…실제상황 연출 효과 극대화

▲ 청송군이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해 경찰과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청송군이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해 경찰과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청송군이 지난 25일 군청 민원실에서 청송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행과 폭언 등 특이민원 발생 시 현장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것으로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상황별 민원대응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실시됐다.

특히 지난 6월 군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에 설치한 비상벨 호출에 따라 청송경찰서에서 신속히 출동해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상황을 연출해 모의훈련 효과를 극대화 했다.

청송군은 최근 증가하는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해 비상벨과 CCTV, 녹음전화 등의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과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해 안전한 민원실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감동하는 친절 행정을 펼쳐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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