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t, 5천만 원 상당 수충

▲ 상주캐나다배수출단지가 지난 24일 회원 농가,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원황배 캐나다 첫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 상주캐나다배수출단지가 지난 24일 회원 농가,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원황배 캐나다 첫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주 원황배가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캐나다배수출단지는 지난 24일 강영석 상주시장, 회원 농가, 수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원황배 캐나다 첫 수출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에 수출 길에 오른 원황배는 모두 13.6t(5천만 원 상당)이다. 경북통상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와 벤쿠버의 한인 교포와 현지인을 상대로 판매된다.

상주 원황배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천589t(119억 원 상당)을 캐나다, 미국, 대만, 베트남 등 세계 18개국으로 수출했다.

상주캐나다배수출단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매년 2회에 걸쳐 재배지 검역 및 응애 예찰을 받고 있다.

올해는 개화기 냉해와 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에도 재배지 검역 관리가 잘 되어 수출에 문제가 없는 배를 생산하고 있다.

상주캐나다수출단지는 2011년 정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아 지금까지 캐나다로 수출을 하고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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