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이후 강화된 방역대책 지속 추진

▲ 대구도시철도 역사 내 배치된 손소독제와 마스크 착용 안내판의 모습.
▲ 대구도시철도 역사 내 배치된 손소독제와 마스크 착용 안내판의 모습.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2월 이후 강화된 도시철도의 방역대책을 재점검했다.



공사는 시설물 방역대책으로 주 1회 역사 방역소독, 기지 입고시마다 전동차 방역, 일 2회 이상 고객접촉시설 소독을 시행하고, 엘리베이터 버튼 등 고객 접촉이 잦은 부분이 부착된 항균필름의 훼손여부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양심마스크 판매현황 및 역사 내 손소독제·손소독기 가동여부를 점검하고, 9월말까지 연장된 ‘도시철도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해 적극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직원 보호 대책으로 전 직원 방역수칙 준수, 수도권 방문자제, 종합관제센터 직원 전용통로 준수 등을 주문했으며, 청사 입구에 스마트 발열체크기를 신규로 도입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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