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은상 수상 경력

▲ 고령군은 가야금 영재로 알려진 박고은(14·경기도 수원)양을 ‘고령군 청소년 가야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고령군은 가야금 영재로 알려진 박고은(14·경기도 수원)양을 ‘고령군 청소년 가야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고령군이 가야금 영재 박고은(14·경기도 수원)양을 ‘고령군 청소년 가야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령군 최초로 청소년 가야금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고은양은 SBS 스타킹, 영재발굴단, KBS 국악한마당 등 각종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국악계의 주목을 받아온 박양은 2016년 고령에서 열린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은상을 받기도 했다.

박양은 앞으로 악성 우륵선생과 가야금의 고장 고령군과 함께 방송 및 유튜브 채널 등 SNS를 통해 국악기 가야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박고은양은 “자연이 가까이 있는 느낌이 들었고, 가야국의 향기가 남아있다는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연주를 통해 가야금을 널리 알리고 국악을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위촉소감을 밝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청소년 가야금 홍보대사 위촉으로 가야금을 통해 한국과 세계인에게 국악의 우수성과 전통적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고령군이 함께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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