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분수ㆍ탐방 로드 등 새단장

▲ ‘망정우로지 생태공원’이 영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시민들이 분수쇼를 관람하는 모습.
▲ ‘망정우로지 생태공원’이 영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시민들이 분수쇼를 관람하는 모습.
영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망정우로지 생태공원’에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

23일 영천시에 따르면 망정우로지 생태공원은 음악분수 및 산책로 투광등, 노후시설과 탐방 로드를 개선해 지난달 말 준공했다.

이 공원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운동 및 휴식처로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음악분수의 화려한 쇼와 신나는 음악과 우로지의 아름다운 경치에 몸과 마음을 달래며 쌓였던 스트레스는 날려버리고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시민이 몰리면서 주변 상가도 활기를 띠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하고 있다.

공원 주변 상인들은 “우로지 생태공원이 정비되고 음악분수가 가동된 후부터 매출이 늘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명소가 주변에 생겨 요즘에는 장사할 맛이 난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우로지 음악분수대는 매주 화~일 오후 8시30~50분까지 20여 분간 운영한다.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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