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서 30대 남성 2명이 실종돼 당국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새벽 5시쯤 낙동강 달성보에서 부산과 대구에 거주하는 이 모(39)씨와 신 모(37)씨가 함께 강물로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달성·고령소방서, 대구·경북119특수구조단 합동으로 이틀째 수색 중이다.
CCTV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달성보 개진방향 끝 지점에서 강물로 뛰어들었으며, 지인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