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항공 역사상 최초 강원~경북 노선 운항||육로 5시간 거리 하늘 길로 1시간 만에 이

▲ 라이강원이 지난 14일 양양~대구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 라이강원이 지난 14일 양양~대구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양양국제공항에 본사를 둔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이 지난 14일 양양~대구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양양~대구 노선은 금·토·일 주 3회 운항된다.



두 도시 간 육로 교통이 마땅치 않아 지상 이동시에는 5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반면, 하늘 길을 이용하면 1시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한국 항공 역사상 최초로 강원과 대구 하늘 길을 잇게 됐다”며 “금·토·일 출·도착 스케줄로 대구·경북 주민들이 알찬 일정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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